2019년 청소년 캠프를 다녀와서

먼저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지켜주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박 3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 속에서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많은 은혜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어색해서 소리 내어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온 선교팀 친구들이 편하게 먼저 마음을 먼저 열어주니 같이 소리 내어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이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진지하게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저에게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같이 식사하고 함께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하면서 저희 모두 조금씩 친해졌고, 저희의 눈높이에서 열정적으로 설교해주신 목사님들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여 더 많이 생각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더 많이 친구들과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청소년 학생들만의 캠프 기회가 별로 없는 뉴질랜드에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기도하기 힘들고 찬양하기 힘들었는데 같이 기도하며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저희를 위해서 준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저희 청소년부와 같이 있어주신 언니들 선생님들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면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