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교인 수련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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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경은 집사 작성일19-02-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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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련회 다녀온 기쁨을 성도님들 앞에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엄마 손잡고 교회를 다녔고 지금껏 신앙생활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족 수련회의 기억이 없음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동안 여건이 안되어 늘 마음속 소망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가족 수련회를 지난해 남편의 예수님 영접으로 인해서 정말로 마음 편하게 기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늘 교회에서 어떤 행사를 하면 그 행사에는 참석할 수 없었기에 항상 하나님께 소망의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께 저의 전 생활을 드린 지금의 수련회의 경험은 저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기쁨이었고 소망의 열매였습니다.

 

한국 지구촌 교회 청소년 사역팀과 함께 한 어린이부, 청소년부와 청년부, 장년부가 각 파트에서 단합된 열심으로 많은 은혜를 받은 시간이 되었고 밤에 이루어진 애찬식에서는 서로 빵과 잔을 나누며 진솔한 나눔으로 더욱 각 성도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접 참가해서 전 과정을 곁에서 보았을 때 예수님의 마음이 없으면 정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기쁘게 사역하시는 분들을 보고 은혜를 받았고 세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가복음 3장 31절에서 36절에 기록되어진 말씀에서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서 “보십시요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둘러보시며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라는 말씀이 마음속으로 울림이 왔습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내 힘과 능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씀같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해 이번 이 수련회가 저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내 형제 같은 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누군가를 섬기는 일이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귀찮고 하찮은 일이나 순종함으로써 영혼이 살고 주님께 더 귀속되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시간까지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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