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120) "시간을 대하는 우리의 현명한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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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20 09: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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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대하는 우리의 현명한 자세는? –데이브 비어맨
우리가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인생은 짧고 예수님은 곧 오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분을 위해 모든 순간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세월을 아끼라”거나 “매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게 무슨 뜻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로 긴장을 풀거나 쉬거나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시간에 관한 성경적 원칙의 첫 번째는, 긴급함이다. 우리의 삶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약 1:14).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살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메신저로서 해야 할 일은 긴급을 요하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회를 그리스도를 전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
둘째 원칙은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랑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속에 계신다는 증거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이타적 섬김의 동기이며,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게 해주는 다리이다. 우리는 전도를 포함하여 모든 일은 사랑으로 해야 한다.
셋째 원칙은 청기지의 삶이다. 청지기는 남의 소유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은 사람이다.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청지기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았기 때문이다(마 25:14-30). 여기에는 달라트, 능력, 은사, 소유, 관계, 돈, 시간 등이 포함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성전’인 우리의 몸도 잘 보살펴야 한다.
넷째 원칙은 우선순위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가 우리 삶의 중요한 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마 6:33).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이러한 최고의 우선순위 밑에 있어야 한다.
당신의 시각을 넓히고 당신의 삶을 한 순간이나 한 해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생각하라. 이러한 성경적 원리들을 음미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