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109)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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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27 06: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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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데이브 비어맨
모든 직업의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한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골 3:17).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와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분명한 원칙들이 성경에 있다.
성경은 어디서나 순종을 강하게 요구한다. 이 원칙은 우리의 직업에 여러 가지로 적용된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순되지 않으시며 따라서 앞서 주신 명령과 모순되는 것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크리스천 매춘부나 크리스천 은행 강도나 크리스천 마약상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좋은’ 이유에서나 ‘의로운’ 목적을 위해 죄를 짓는 것 또한 결코 옳지 않다. 예를 들면 가난한 자들에게 주기 위해 돈을 훔치는 것은 잘못된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마 6:33). 그러므로 우리는 직업을 평가할 때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지를 살펴 볼 뿐 아니라, 우리의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잘 사용할 책임이 있다. 돈이나 다른 어떤 보수를 위해 우리의 시간을 직업에 투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에게 맞는 직업은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지 않고, 하나님의 우선순위와 일치하며, 사회에 귀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업 선택은 시작일 뿐이다. 선택한 일을 그리스도인의 방식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골로새서 3장 23절은 단지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처럼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자신의 일을 하는 방식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어야 한다.
직장에서 최고의 도덕적 기준을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다. 직원들이 시간과 자재를 훔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한다. 하루 품삯을 받는 만큼 하루를 정직하게 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