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91) "도덕성의 혼란이 밀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4 08:25관련링크
본문
도덕성의 혼란이 밀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데이브 비어맨
내가 어릴 때의 교회는 세속성을 강조했다. 다시 말해, 세상을 피하라고 말했다. 1950년대의 교회 목록들에는 음주, 흡연, 춤, 영화, 카드 등이 있었다. 그러므로 ‘선한’ 십대들은 이러한 도덕 기준을 따라야 했다. 하지만 지난 몇 십년 사이에 목록 몇 개는 바뀌었으나, 상황은 거의 그대로이다.
교회가 생겨나는 시작부터 교회사는 도덕적 갈등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특별한 행동 기준을 따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물론, 이러한 모든 노력이 다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인들의 도덕의식이 부끄러운 수준에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고전 5:6-8).
우리들은 비기독교 문화와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 우리는 성경의 해석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도덕적 원칙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첫째,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이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사람들의 조언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초로 도덕에 관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둘째,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당신과 다른 신자 간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당신은 그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셋째, 그리스도인들은 서로에게서 배워야 한다. 서로가 성경적인 통찰을 보여준다면 그의 말에 마음을 열고 그 말을 성경에 비추어 생각해봐야 한다.
넷째, “더 강한” 그리스도인에게는 “더 약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책임이 있다. 누군가는 당신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도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을 알고 있거나 가까이 한다면 우리는 그 행동조차 조심해야 한다.
다섯째, 지교회는 겸손과 하나됨의 본을 보여야 한다. 교회 안에서 갈등이 일어날 때, 당신은 하나됨을 지키려하면서 겸손하고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여섯째, 대면해야 할 때가 있다. 상황이 극단적일 때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에 대해 대면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것 또한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누군가의 도덕 기준에 대해 그 사람을 대면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낀다면 그의 관점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