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90) "거부당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은?"

거부당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은? -베키 티라배시

  당신은 비그리스도인 친구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지도 모를 명확한 태도를 취하기를 두려워하는가? 어쩌면 당신은 어떤 친구들과 당신 사이에 형성된 긴밀한 관계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을 수 있다. 또 어쩌면 당신은 자신의 기독교 원리들을 대화 중에 옮기면 상대방에게 거부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있을 수 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비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이들과는 다른 자신의 가치관과 도덕에 대해 정기적으로 명확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영향없이 견고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속하기란 지극히 어렵다. 당신의 신념을 확인시켜주는 게 당신의 친구들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과 당신 속에 계신 그분의 성령이신가?

  당신이 비그리스도인 친구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른다면 성경공부를 시작하라. 진리를 확신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변호하기란 힘든 일이다. 또는 자신을 비그리스도인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강압적이지 않은 태도와 적절한 유며,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줄 말을 함으로써 긴장을 풀어주어라. 논쟁을 통해 변호하려 하지 말고, 경청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머지않아 당신의 믿음이 견고해지고 당신의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의 기도는 당신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당신의 가장 깊은 근심과 필요를 표현하며 그분의 도움과 인도를 구하는 지속적인 자원으로 활용하라.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