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94) " ‘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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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3 20: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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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데이빗 매케나
하나님은 그분의 피조물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인간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다른 인간들을 사랑할 기회를 갖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한 그림에 추한 요소가 들어왔다. 바로 죄였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사탄이 하와를 유혹할 때 시작되었다. 그는 하와의 생각을 교묘하게 돌렸으며,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단절되었고, 이러한 단절은 하나님이 그분께로 돌아오는 방법을 이들에게 주실 때까지 계속되었다.
죄책감은 건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인식하게 되는 은혜의 선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람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죄책감을 느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먼저, 성령께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셨음에 기뻐해야 한다. 우리가 고백하고 나면, 하나님은 용서를 약속하셨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단번에 영원히 해결하신다. 그분은 우리와 그분의 관계를 회복시키신다. 이것은 우리가 다시는 결코 죄를 짓지 않으리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면서 이렇게 기도한다는 뜻이다.
용서의 중심에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다. 눈물이 없는 용서란 없고, 지불해야 할 대가가 없는 용서란 없으며, 그리스도의 희생이 없는 용서란 없다.
우리가 매번 똑같은 죄의 유혹을 받는다면 성령께서는 우리의 양심을 자극하시고 우리가 동일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우신다. 같은 죄를 거듭 짓는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성장의 방해를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자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죄에 대한 유혹을 제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시고, 변호하시며, 도우심을 깨달으라! 그런 후에 매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참으로 승리와 의의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