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114) "내가 속한 교회를 섬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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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1-03 11: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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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자넷 오크
복종! 정말로 무서운 단어니며,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전혀 인기 없는 단어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세를 인용하시면서 ‘복종’을 훨씬 더 잘 말씀하셨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 눅 10:27).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뜻인가? 이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인가?
우리의 뜻을 다른 사람들에게 심지어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완전히 포기하실 수 있었던 예수님의 고백은 항상 경이롭다. 하나님은 우리들도 이와 똑같이 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의 존재 전부를 원하신다.
하나님께 복종한 후, 우리는 서로에게 복종해야 한다. 성경은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내 이웃을 적어도 나와 동등한 위치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심지어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사랑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우면서 주님 안에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복종은 우리 자신이 짓밟히도록 허락한다는 뜻이 아니다. 복종은 우리 자신의 의견을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 위에 있지만 그러기 위해 사람들과 싸우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믿음이나 생활 방식을 지배하도록 허락함으로써가 아니라 그들에 대한 깊은 보살핌과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 복종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거나 그들을 믿음 위에 세우기 위함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해 자라도록 도우려면 우리 자신이 스스로 균형을 잃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만큼 강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이 반대하는 세상의 철학들을 가려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왜 우리가 지금처럼 믿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 자신이 강할수록 우리는 진정한 사랑 가운데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잘 복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