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103) "부부간의 순결한 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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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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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순결한 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데이브 비어맨

  그리스도인들은 부부관계(결혼) 안에서 성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첫째, 우리는 성이 선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며 이들이 타락하기 전에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이라고 선언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성을 만드셨고 의도적으로 인간을 성적 존재로 지으셨다.

  둘째, 성을 완전히 즐기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신 규범과 지침 안에서 성을 행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명을 누리며 서로를 누리기를 원하신다.

  셋째, 우리는 우리 문화에서 성이 과대평가 혹은 과소평가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성(sex)은 이 단어가 갖고 있는 그 어ㄸ너 의미로도 ‘궁극적인’ 게 아니다. 성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종족을 번식하며, 인간의 생명 곧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을 잊거나 무시하고 쾌락에만 관심을 가질 때, 아기는 자기중심적인 생활방식의 방해로 여겨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부관계 안에서 성을 즐거운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방법으로 누려야 한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 이것은 부부관계 안에서의 성은 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괜찮다”는 말은 아니다. 부부가 하는 모든 것은 사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따라서 성을 무기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부부의 성은 때로 징벌이나 보복의 태도에 이용될 때가 있다. 하지만 사랑과 성을 결코 이런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성은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 당신은 배우자가 어떻게 행동하거나 반응하느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다. 당신은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을 뿐이며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다스릴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배우자에게 당신의 육체적, 정서적 욕구에 따르라고 강요하지 말라. 다시 말하지만, 사랑이 열쇠이다. 성적 전희는 침실에 들어가기 오래전에 시작된다. 

  배우자가 지금까지 나눈 부분들에 대해 일치함이 없다면 서로 합심하여 기도하라. 성이란 우리가 부부관계 안에서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방향으로, 그분의 인도 아래 즐겨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들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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