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100) "성적인 죄가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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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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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죄가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면? -얼 윌슨

  성경의 가장 놀라운 진술 가운데 하나는 성적인 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음행을 피하라”고 경고한 후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 결론을 내린다(고전 6:18). 바꾸어 말하자면, 음행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자신까지 해친다. 나는 이 말씀이 ‘성’이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육체적인 질병, 원하지 않는 임신과 같은 사회 문제, 죄책감과 성도착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육체적, 정서적, 영적 자원의 대부분을 성적인 죄의 결과를 처리하는 데 소모하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지 못하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것이 우리의 상황이라면, 사탄은 우리의 신경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우리 스스로 다른 데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성적인 죄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어떻게 가로막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이 성에 온 관심을 집중할 때 당신에게는 하나님을 예배할 에너지나 의향이 없다. 당신은 하늘의 하나님과 이 세상의 신, 곧 성(性)을 동시에 예배할 수 없다. 어느 대학생에게 하나님과 마지막으로 대화해본 게 언제냐고 물었다.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웃으면서 말했다. “연애하기도 바쁜데 예배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고귀한 계명은 그분을 예배하라는 것이다. 예배하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다.

  몇몇 학생은 성적인 죄에 대해 이런 결론을 내린다. “몇 분간의 덧없는 쾌락에 비하면 그 뒤에 몰려오는 몇 시간의 아픔은 너무나 컸어요.” 죄책감은 심각한 정신건강의 문제이다. 따라서 성적인 죄를 피하는 것이 죄책감을 피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죄책감에서 자유로울수록 성장할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성적인 죄는 우리를 단순한 육체적 존재로 격하시키는 경향이 있다. 성은 생명을 낳는 축복의 도구이다. 그러나 성적인 죄는 언제나 성장의 침체와 정지와 영적 죽음을 낳을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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