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양(81)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 같을 때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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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6 04: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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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 같을 때는 없는가? -마틴 마티
나는 일상적인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내 마음의 한 구석으로 밀쳐놓을 때가 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점점 더 희미해져간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느낄 때 내가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나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느낌에 주목할 수 있다. 이 느낌은 내게만 찾아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나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쉬운 곳에 나를 둘 수 있다. 교회에 출석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다가오도록 허락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인식에 불을 피우기 위한 영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셋째, 나는 위대한 사람들과 자연에서 배울 수 있다. 나는 가벼운 운동을 하며 숲속을 걷곤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의 길에 주의를 집중하며 내가 놓쳤던 것들을 지적해줄 수 있다.
넷째, 나는 인내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존재가 생생하지 않은 길고 험한 인생길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재 가운데에서도 나는 그분의 신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섯째, 나는 신호가 올 때 반응할 수 있다. 잠시 불신앙을 접어두고,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지도록 그분의 부재에 대한 느낌을 잠시 접어야 한다.
여섯째, 나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를 열 수 있다. 나는 혼자보다는 다른 그리스도들과 함께 있을 때 이것을 가장 잘한다. 함께 하는 예배이든 홀로서기이든, 마음을 열 수 있는 예배의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어두운 밤이 캄캄하든 희미한 잿빛이든 간에, 우리는 침묵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서 배우며, 그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곳에 자신을 두어야 한다.